바이오에프디엔씨는 ‘05년 설립하여, ’22년 기술성장기업 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다. 주요 사업은 식물세포사업, 건강기능식품사업,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매출비중은 100% 식물세포사업부문 매출이며, 세부적으로 식물세포 18%, 식물추출물 22%, 성장인자 등 60%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주주는 모상현 14.43%, 정대현 10.28%, 특수관계인 6.81%, GIVAUDAN 8.46%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식물세포 설계 기술 및 배양기술)을 기반으로 식물세포 사업, 건강기능식품사업,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식물세포는 안정적인 형태로 본래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stem cell(줄기세포)을 계속적으로 분열할 수 있으며, 하나의 세포가 식물체 전체를 형성할 수 있는 전형성능을 가진 세포이다. 따라서 식물세포의 가장 큰 특징은 무한정적인 자기재생과 다른 세포 종류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현재 바이오에프디엔씨는 250여종의 식물세포주를 구축하여 다양한 성장인자를 직접 생산 및 성장인자를 활용한 완제품을 생산한다. 식물세포사업부문에서 가장 큰 매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 성장인자는 매년 30%씩 매출 성장률을 기록 중에 있다. ‘24년과 ’25년 각각 30%의 매출 성장률이 지속 유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GF, FGF 등의 성장인자를 활용한 스킨부스터를 OEM/ODM, 자사브랜드로 피부과나 성형외과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 국외 마케팅 강화로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바이어 관심 증대로 해외 수출 물량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250여 종의 식물 세포주에서 추출한 유효물질을 활용해서 건강기능식품 업체와 콜라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사업화(제품 출시)까지는 시간은 다소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25년 이후에 사업적으로 가시적인 윤곽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기능식품 제조와 환자식 밀키트 제조하는 것을 논의했거나 논의중이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식물 유래 약리물질의 상업화를 계획하고 있다. 식물세포 기반 약리물질 파이프라인으로 줄기세포촉진제(P334-CT), 요실금 치료제(KSF-D), 위염치료제 등이 있다. 마이크로니들 패치 관련 사업도 진행 중이다. 마이크로니들은 피부의 각질층을 통과하여 피내로 유효 성분을 전달하기 위해 수백 마이크로미터 길이 이내의 미세바늘을 활용하는 경피 약물 전달 시스템이다. 바이오에프디엔씨가 생산하는 성장인자(EGF, FGF)를 니들 안에 주입하여 피부 주름 개선 효과에 탁월한 니들패치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 PDRN 물질까지 혼합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완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마이크로니들 생산라인은 연간 500만개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제조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며, 공장 증설과 장비 입고까지 리드타임은 대략 1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제품 평균단가는 1개당 5,000원~10,000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공장증설을 진행하기 위한 비용은 약 200억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바이오에프디엔씨는 450억원의 현금성자산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자금조달의 이슈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중장기적인 계획은 단순 코스메틱 뿐만 아니라 의약품을 탑재한 마이크로 니들 패치 출시를 할계획이며, 이를 위해서 ‘25년 2~3분기 정도에 의료기기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4년 실적은 매출액 171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이익 47억원의 컨센서스를 형성하고 있다. 식물세포 사업은 매출액 200억~250억원 달성할 경우 영업이익률이 35~38% 나온다. 매출액 500억원 이상일 경우에는 영업이익률이 50% 이상 나올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초기 식물세포 추출하는 과정에서 구축 비용은 많이 나오지만, 한번 세팅된 다음부터는 재료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무한 생산 가능한 구조라서 비용 절감으로 매출액 상승 시 영업레버리지가 발생하는 구조이다. 체크포인트로 전세계 1위 향료 회사인 지보단(Givaudan)이 바이오에프디엔씨의 지분 8.46% 보유 중이다. 바이오에프디엔씨의 지분은 ‘19년에 식물세포향과 공동 연구개발을 하다가 SI(전략적 투자자)로 지분을 취득하였다. ’25년말까지 공동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개발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지보단으로 원료 공급하거나 공동판매 등 전략적 사업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필자인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는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0개 이상의 기업을 탐방했고, 한국경제TV에 출연중이다. [편집자주] 독립 리서치 기업인 '그로쓰리서치'의 기업 탐방 후 분석을 담은 내용입니다. 뷰어스는 글과 관련한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기업탐방] 바이오에프디엔씨, 식물 세포로 미래 열어가는 기업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 승인 2024.10.08 10:51 의견 0

바이오에프디엔씨는 ‘05년 설립하여, ’22년 기술성장기업 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다. 주요 사업은 식물세포사업, 건강기능식품사업,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매출비중은 100% 식물세포사업부문 매출이며, 세부적으로 식물세포 18%, 식물추출물 22%, 성장인자 등 60%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주주는 모상현 14.43%, 정대현 10.28%, 특수관계인 6.81%, GIVAUDAN 8.46%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식물세포 설계 기술 및 배양기술)을 기반으로 식물세포 사업, 건강기능식품사업,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식물세포는 안정적인 형태로 본래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stem cell(줄기세포)을 계속적으로 분열할 수 있으며, 하나의 세포가 식물체 전체를 형성할 수 있는 전형성능을 가진 세포이다. 따라서 식물세포의 가장 큰 특징은 무한정적인 자기재생과 다른 세포 종류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현재 바이오에프디엔씨는 250여종의 식물세포주를 구축하여 다양한 성장인자를 직접 생산 및 성장인자를 활용한 완제품을 생산한다.

식물세포사업부문에서 가장 큰 매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 성장인자는 매년 30%씩 매출 성장률을 기록 중에 있다. ‘24년과 ’25년 각각 30%의 매출 성장률이 지속 유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GF, FGF 등의 성장인자를 활용한 스킨부스터를 OEM/ODM, 자사브랜드로 피부과나 성형외과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 국외 마케팅 강화로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바이어 관심 증대로 해외 수출 물량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250여 종의 식물 세포주에서 추출한 유효물질을 활용해서 건강기능식품 업체와 콜라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사업화(제품 출시)까지는 시간은 다소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25년 이후에 사업적으로 가시적인 윤곽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기능식품 제조와 환자식 밀키트 제조하는 것을 논의했거나 논의중이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식물 유래 약리물질의 상업화를 계획하고 있다. 식물세포 기반 약리물질 파이프라인으로 줄기세포촉진제(P334-CT), 요실금 치료제(KSF-D), 위염치료제 등이 있다.


마이크로니들 패치 관련 사업도 진행 중이다. 마이크로니들은 피부의 각질층을 통과하여 피내로 유효 성분을 전달하기 위해 수백 마이크로미터 길이 이내의 미세바늘을 활용하는 경피 약물 전달 시스템이다. 바이오에프디엔씨가 생산하는 성장인자(EGF, FGF)를 니들 안에 주입하여 피부 주름 개선 효과에 탁월한 니들패치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 PDRN 물질까지 혼합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완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마이크로니들 생산라인은 연간 500만개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제조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며, 공장 증설과 장비 입고까지 리드타임은 대략 1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제품 평균단가는 1개당 5,000원~10,000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공장증설을 진행하기 위한 비용은 약 200억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바이오에프디엔씨는 450억원의 현금성자산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자금조달의 이슈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중장기적인 계획은 단순 코스메틱 뿐만 아니라 의약품을 탑재한 마이크로 니들 패치 출시를 할계획이며, 이를 위해서 ‘25년 2~3분기 정도에 의료기기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4년 실적은 매출액 171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이익 47억원의 컨센서스를 형성하고 있다. 식물세포 사업은 매출액 200억~250억원 달성할 경우 영업이익률이 35~38% 나온다. 매출액 500억원 이상일 경우에는 영업이익률이 50% 이상 나올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초기 식물세포 추출하는 과정에서 구축 비용은 많이 나오지만, 한번 세팅된 다음부터는 재료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무한 생산 가능한 구조라서 비용 절감으로 매출액 상승 시 영업레버리지가 발생하는 구조이다.

체크포인트로 전세계 1위 향료 회사인 지보단(Givaudan)이 바이오에프디엔씨의 지분 8.46% 보유 중이다. 바이오에프디엔씨의 지분은 ‘19년에 식물세포향과 공동 연구개발을 하다가 SI(전략적 투자자)로 지분을 취득하였다. ’25년말까지 공동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개발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지보단으로 원료 공급하거나 공동판매 등 전략적 사업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필자인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는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0개 이상의 기업을 탐방했고, 한국경제TV에 출연중이다.

[편집자주] 독립 리서치 기업인 '그로쓰리서치'의 기업 탐방 후 분석을 담은 내용입니다. 뷰어스는 글과 관련한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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