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신반포 르블랑' 스카이커뮤니티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신반포2차 재건축사업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신반포 르블랑'을 제안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신반포2차에 제안한 ‘디에이치 신반포 르블랑’은 최고 48층의 랜드마크 단지다. ‘디에이치 르블랑’ 설계를 위해 프랑스 최초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2포잠박과 손을 잡았다.
현대건설은 단지 모든 동에 필로티를 적용하는 등 전 세대가 100%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설계를 도입한다.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된 신반포2차 재건축사업에 한강변 초고층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경쟁 입찰에 뒤지지 않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천장고는 2.8m 높이로 실내 공간의 개방감을 극대화하는데 힘썼다. 반포 최초로 조합원 전 세대에 광폭 테라스를 제공한다. 반포 최고 높이인 170m에서 펼쳐질 스카이 커뮤니티에는 카바나 풀 등이 들어선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전 세대 한강 조망을 가능하게 하는 등, 조합원들에게 최고의 주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최상의 조건을 제시했다”며 “특히 강남에서 가장 높은 2.8m 천장고와 광폭 테라스를 통해 입주민들이 느끼는 여유와 품격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반포2차 재건축을 통해 새롭게 선보일 ‘디에이치 신반포 르블랑’은 디에이치 브랜드의 정점을 찍는 프로젝트일 뿐만 아니라, 미래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단지가 될 것"이라면서 "국내 프리미엄 주거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해 가는 동시에, 조합원들에게는 최고의 주거 경험과 함께 미래 지향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