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라클라스' 주 출입구.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한남3구역과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등 주요 랜드마크 사업지에서 입증한 '디에이치'의 고유 가치를 신반포2차와 한남4구역, 압구정 등에서 이어간다.
현대건설은 13일 신반포2차와 한남4구역에 '디에이치'를 통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반포2차 재건축은 내달 시공사 선정을 앞뒀으며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신반포2차 재건축에 전 세대가 100%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설계를 제안하고 반포 최초 조합원 전 세대에 광폭테라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한남4구역 수주에도 '디에이치'를 앞세우고 있다. 앞서 수주한 한남3구역과 한남4구역을 연계해 '디에이치 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현대건설은 한남3구역 외에도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등 서울 주요 입지에서 '디에이치'를 앞세워 시공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외에도 ▲디에이치 아너힐즈 ▲디에이치 포레센트 ▲디에이치 라클라스 ▲디에이치 자이 개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등 서울 핵심 입지에만 5개의 '디에이치' 단지의 입주를 마쳤다.
현대건설이 ‘디에이치’로 처음 수주한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강남 지역 최초로 유선형 외관과 문주를 적용해 볼 수 없던 외관 디자인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의 입주단지인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호텔 같은 집’을 컨셉으로 강남 도심 최초의 테라스하우스를 선보이며 희소성을 인정받았다.
디에이치는 입주민들에게 기존 고급 아파트보다 ‘조금 나은’이 아닌 ‘전혀 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거대한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 디에이치만의 다양한 전용 시스템과 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는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예술과 편의가 결합된 새로운 생활 경험을 제공하는 등 고객에게 최상의 주거가치를 선사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디에이치만의 고유한 주거 문화로 고객의 삶을 특별하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