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관리의 중요성이 높은 현대사회에서는 건강한 몸을 위해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운동은 신체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주지만 준비운동 없이 격렬한 신체 활동을 하거나 과도하게 운동량을 늘릴 경우 근육과 관절에 무리가 가해져 부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요즘 같이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특히 추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상태에서 몸을 갑작스럽게 움직이면 근육과 인대에 스트레스가 가해져 통증이 생기기 쉬울 수 있으며 운동 후 나타나는 통증은 보통 휴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장기간 지속될 경우 근골격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몸에 나타나는 근골격계질환은 다양한 부위에 발생할 수 있는데,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만성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운동 후 통증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저림, 근력 저하 등의 문제가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을 내원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 외에도 스마트폰, PC등을 사용하면서도 나타나는 근골격계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선 일상생활을 할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무리가 가해졌다고 느껴졌을 땐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척추와 경추의 정렬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도수치료와 같은 치료를 통해 과사용된 근육을 이완하고 약화된 척추 주변 안정 근을 강화하는 재활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좋으며 이 과정에서 체형이 교정되면 불균형으로 인한 통증이 줄어들어 장기적으로 척추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부산 기운찬마취통증의학과 김태성 원장
부산 기운찬마취통증의학과 김태성 원장은 “근골격계질환은 조기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고 도수치료와 재활운동을 통해 체형을 바로잡고 근력을 강화한다면 근본적인 문제 해결과 함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필요에 따라 체외충격파, 주사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하여 통증, 저림 등의 문제를 개선해 주는 것이 좋으며 아무리 치료 결과가 좋았다고 해도 평소 잘못된자세를 고치지 못하는 등 치료 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통증과 같은 문제는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권고 사항에 따라 스스로 올바른 관리를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