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 발병률 2위인 위암은 사망률로는 4번째이며 전체 환자 중 13.6%에 해당된다. 위암의 기본적인 치료는 종양과 주변 림프절을 제거하는 외과적 수술이다.
다만, 수술을 받고 조기 합병증으로 복강 내 출혈, 누출, 문합부 협착 또는 폐색, 호흡기 관련 합병증 등을 겪을 수 있고, 후기 합병증으로는 덤핑 증후군, 설사, 빈혈, 위-식도 역류 현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수술 후에는 섭식 장애가 자주 발생하여 체중이나 근육량이 감소할 수도 있다. 따라서 위암 수술후 나타나는 증상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른 시기에 합병증 발병을 막기 위해서는 개인별 맞춤 치료가 중요하다.
이때 암 요양병원에서는 수술 전 체력 관리부터 수술 후 회복, 항암 시너지 치료, 면역 강화 등 단계적 통합 케어를 진행한다.
또한 양, 한방 치료를 병행해 수술 및 치료에 견딜 수 있는 신체 건강을 만드는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암 요양, 한방병원에서는 한의학과 의학 치료를 병행해 수술 전 체력 및 면역력 관리부터 수술 후 회복, 항암 시너지 치료, 항암 면역 강화 치료법을 시행한다.
면역약침, 고주파 온열치료로 암 세포를 사멸시키고 항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미슬토, 이뮤노시아닌 등 치료보조제를 활용한 항암 면역요법으로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항암 식단 관리도 동시에 진행된다. 치료식은 1주차는 미음, 2주차는 일반 죽, 3주차는 영양 죽, 4주차는 진밥으로 단계별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균형 잡힌 영양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 및 무기질 섭취가 가능한 치료식 식단으로 제공되고 있다.
포레스트요양병원 강남점 이대연 원장
포레스트요양병원 강남점 이대연 원장은 “통상적으로 수술 후 4~7일 동안에는 수술한 병원에 있다가 14일 이후 외래 진료가 당분간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지방에 거주하는 경우 수술한 병원과 가까운 요양병원에 입원하여 외래진료를 본 후 본가로 내려가면 좀 더 수월한 치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