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다이닝브랜즈그룹 한우 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시행하는 ‘위생 등급제’ 심사에서 인증을 신청한 매장들이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2023년 인증 유효기간이 도래됨에 따라 재심사를 신청한 17개 매장이며 나머지 2개점도 인증 유효기간 만료 시점에 맞춰 추가로 심사에 참여해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식약처에서 인증하고 관리하는 ‘위생 등급제’는 2017년 5월에 처음 도입됐으며 2년마다 음식점 위생 수준을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창고43은 2021년에 처음 참여해 당시 참여한 전 매장 모두가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올해까지 3회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창고43은 3연속 최고 위생등급을 유지 관리할 수 있었던 배경은 위생관리 전담 부서를 두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프로세스를 도입하는 한편, 상시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에서 철저한 위생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개인위생 ▲식자재 관리 ▲공정 관리 ▲청소 관리 ▲문서 관리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창고43 위생관리 매뉴얼은 매장에서의 정확하고 실질적인 현장 관리를 중요시하고 있다. 상시적인 체크리스트 관리는 물론 식자재의 경우 입고 검수 과정부터 깐깐하게 확인하고 점검한다. 주방 조리 설비나 도구, 행주 등 소독 방식도 ▲열탕 소독 ▲화학 소독 ▲자외선 소독 ▲알코올 소독 등으로 세분화돼 관리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 글로벌 시험 검사와 인증을 담당하는 해외 기관 뷰로베리타스(Bureau Veritas)와 외부 감사 제휴를 맺어 미생물 수거 검사를 통해 식품 품질 안전성을 높이는 등 지속적인 위생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창고43 직원들은 국내 대표 한우 전문점에 걸맞은 위생과 청결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이 언제나 믿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하고 위생적인 매장을 조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