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사단법인 동물구조119'를 포함해 유기 동물 보호 단체 세 곳에 펫푸드 브랜드 ‘풀무원아미오’ 사료 총 8톤을 기부했다. (사진=풀무원)

풀무원식품은 유기 동물 관련 단체가 보호하는 반려동물 지원을 위해 펫푸드 전문 브랜드 ‘풀무원아미오’ 사료 8톤을 관련 기관 세 곳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풀무원아미오는 유기 동물들이 추운 겨울을 따듯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사료 기부를 진행했다.

기부한 제품은 반려견과 반려묘 기호성이 높은 ‘자연담은 식단 바르게 기른 닭’, ‘건강담은 식단 캣 유리너리케어’, ‘건강담은 식단 캣 헤어볼케어’ 등 총 8톤이며 ‘사단법인 동물구조119’와 ‘고양이역’, ‘산수의 천사들’ 세 곳에 전달됐다. ‘사단법인 동물구조119’는 학대받고 유기된 동물을 구조하고 보호하는 시민단체이며, ‘고양이역’은 인천 영흥도에 위치한 보호소로 약 100마리 유기묘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산수의 천사들’은 자발적인 유기동물 구조와 보호 역할을 하는 민간 유기동물 보호소다.

풀무원아미오는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KCMC 문화원과 함께 ‘올바른 반려문화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여 사료 3.2톤을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했으며 유기 동물의 스트레스 해소와 사회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나섰다.

풀무원 관계자는 “유기 동물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반려동물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기부, 봉사활동 등에 꾸준히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