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3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에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실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특화 평면 설계를 적용하며, 전용 84㎡ 타입이 중심을 이루면서도 중대형 및 펜트하우스 등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우수한 교육·교통 인프라, 수도권 접근성 강화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남곡초, 한숲중, 처인초·중·고 등 교육기관이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인근 학원가와 도서관도 위치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남사(아곡)지구는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농·어촌 특별전형이 적용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 환경도 뛰어나다. 처인성로를 통한 용인 시내 접근성이 우수하며, 올해 1월 개통된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용인안성 구간을 이용하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졌다. 향후 국지도 84호선 개통 시 동탄신도시까지 이동 시간이 단축되면서 동탄 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경강선 연장(계획),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계획), 반도체고속도로(계획) 등 교통망 확충으로 추가적인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 반도체 특화도시 성장, 직주근접 수혜 기대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가 들어서는 용인 처인구는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와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반도체 특화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며, 지난해 12월 국토부의 산업단지계획 승인도 완료됐다.

여기에 SK하이닉스도 원삼면 일대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첫 번째 생산라인을 올해 2월 착공했으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반도체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1월 24일, 용인이동공공주택지구(이동신도시)를 지정·고시하며 배후도시 조성도 추진 중이다. 이로 인해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반도체 산업과 연계된 직주근접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임대수요 증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의 직접적인 수혜 단지가 될 전망이다.

■ 브랜드 프리미엄·특화 설계 적용, 주거 만족도 극대화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현대건설의 브랜드 프리미엄을 적용해 차별화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향 위주 배치로 개방감을 확보하고, 4Bay 판상형·타워형 등 다양한 평면 구성을 적용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대형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알파룸 등 수납공간을 특화 설계하여 실수요자 만족도를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도 강화된다.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작은 도서관, 키즈스테이션, 티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되며, 단지 내 조경공간으로 라이브러리파크, 포레스트파크, 피크닉파크 등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반도체 특화도시로 성장하는 처인구에서도 핵심 입지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높다”며 “브랜드 프리미엄과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한 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손곡로10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며, 남사(아곡)지구 내 한숲스퀘어에서 분양홍보관이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