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모바일 보험상품권을 보험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모바일 보험상품권을 직접 구입하거나 선물로 받은 고객은 NH농협손해보험 모바일 앱과 웹에서 다이렉트 전용 보험상품을 선택 후, 상품권 번호를 입력하여 보험료를 결제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판매되는 모바일 보험상품권은 정액형인 3000원권, 5000원권, 1만원권, 2만원권 등 총 네 종류다. 현재 G마켓, 옥션, NH멤버스 포인트몰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 가능하다.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는 On-Off 해외여행보험, 국내여행자보험, 주택화재보험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생활밀착형 보험이다.
농협손보는 내년 상반기 중 제휴 온라인 쇼핑몰을 5개 이상으로 늘리고 가입 가능한 상품도 재난배상책임보험, 레저상해보험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농협손보에서 출시한 모바일 보험상품권은 지난 4월에 지정된 'On-Off 해외여행보험'에 이어 6월에 두 번째로 지정된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다. 더욱이 모바일 보험상품권을 활용해 'On-Off 해외여행보험' 가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보험가입에서 결제까지 두 개의 혁신금융서비스를 결합해 이용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이 높아졌다.
NH농협손해보험 오병관 대표이사는 “모바일 보험상품권을 통해 생활밀착형 보험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성이 개선되면, 국민의 위험보장에 대한 공백이 해소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다이렉트 보험 시장이 활성화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모바일 보험상품권 출시를 기념해 올해 12월18일부터 내년 2월4일까지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초성퀴즈, 모바일 보험상품권 구매 인증 등 이벤트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농촌사랑상품권,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