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G)

KT&G 상상마당이 신진 작가 전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KT&G 대치 아티스트 펠로우십(Daechi Artist Fellowship, 이하 DAF)’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KT&G DAF’는 2022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는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회화, 사진, 설치 등 다양한 장르 작품을 모집하며 특히 일상에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룬 작품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이번 공모전 참가 자격은 그룹 전시에 한 차례 이상 참여한 경험이 있는 개인 또는 팀이다. 심사 기준은 작품 완성도, 공간 적합성, 대중성 및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1팀(인)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가는 오는 5월7일부터 7월10일까지 KT&G 대치갤러리에서 전시 기회를 갖게 되며 전시 공간과 홍보물 제공을 비롯해 작품 운송과 설치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KT&G 상상마당 관계자는 “‘KT&G DAF’는 신진 작가들이 보다 넓은 대중과 소통하고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 예술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