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울시 서초구 동원그룹 본사에서 박상천 동원홈푸드 외식식재사업부장(왼쪽)과 이윤재 한국프랜차이즈법률원 대표(오른쪽)가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원그룹)
동원홈푸드가 프랜차이즈 컨설팅 전문 기업 한국프랜차이즈법률원과 업무 협약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지난 18일 서울시 서초구 동원그룹 본사에서 한국프랜차이즈법률원과 ‘프랜차이즈 성장과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천 동원홈푸드 외식식재사업부장과 이윤재 한국프랜차이즈법률원 대표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동원홈푸드는 350여개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약 2만개 사업장)에게 6000억원 규모 식자재를 공급하는 식자재 유통 기업이다. 또한 자체 메뉴제안센터를 통해 신규 메뉴를 제안하는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도 제시하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법률원은 약 300개 이상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 외에도 본사 운영 대행 및 가맹점 계약, 관련 분쟁 대행 등 프랜차이즈 사업 전반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번 협약으로 동원홈푸드는 기존·신규 프랜차이즈 고객사에게 법무·마케팅 등 전문적인 컨설팅 및 교육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한국프랜차이즈법률원은 컨설팅 과정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자가 동원홈푸드 식재·물류 서비스를 업종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운영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 기업이 손을 잡아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와 함께 고객사를 다방면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