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하이트진로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올해도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감사의 간식차’ 행사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국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간식을 전달하는 행사로, 하이트진로가 2020년부터 6년째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전남 무안공항 사고 수습과 경북 산불 피해 지역 복구에 노고가 컸던 소방서를 우선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 4월 전남 지역 소방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전국 15개 소방서를 순회하며 약 1800명 소방공무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16일 행사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전남 목포소방서를 방문해 100여명의 소방공무원들에게 직접 감사를 표했다. 큐브 스테이크, 츄러스, 컵과일, 음료 등으로 구성된 간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황동잔, 소방복 두꺼비 피규어, 테라 양말, 스푸너 등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8년째 소방청 후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 소방서 대상 감사의 간식차 운영 ▲소방가족 캠핑 페스티벌 개최 등 현직 소방공무원 대상 프로그램과 함께 ▲긴급 생계비 지원 ▲순직 인정 소송비 지원 ▲유가족 힐링캠프 개최 등 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올해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국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에게 작지만 응원의 마음이 닿길 바라는 마음으로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존경의 마음을 담은 다양한 지원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