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 워터플레이존. (사진=이랜드파크)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과 서귀포는 일찍 찾아온 제주의 여름 날씨에 맞춰 야외 수영장 시설을 조기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은 워터플레이존을 지난해보다 12일 앞당겨 오는 16일부터 9월14일까지 오픈한다. 워터플레이존은 투숙 고객 전용 공간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켄싱턴리조트 서귀포는 지난해보다 10일 앞당겨 오는 5일 야외 수영장을 개장한다. 야외 수영장은 9월14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성수기 기간 7월18일부터 8월17일동안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1회 입장 기준)은 투숙 고객은 성인 1만9900원, 소인 1만7900원이며 일반 고객은 성인 2만9900원, 소인 2만7900원이다. 소인 요금은 37개월 이상부터 13세 이하까지 적용된다. 켄싱턴리조트 서귀포는 야외 수영장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일부터 6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3시부터 약 30분간 리조트 내 전문 액티비티팀 케니(Kenny)와 함께하는 ‘케니를 이겨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미니 게임을 통해 우승한 고객에게 커피 쿠폰, 조식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일찍 찾아온 제주의 여름 날씨에 맞춰 6월부터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 수 있도록 관련 부대업장을 조기 오픈한다”며 “이외에도 각 지점에서 제주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지 연계 프로그램과 흑돼지를 활용한 식음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