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CI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재건축·재개발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를 가동하고 고객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27일, 서울 강남권 핵심 정비사업지인 압구정 재건축 현장에 맞춤형 통합 지원 프로그램 ‘A.PT(Apgujeong Private Table) 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하고, 향후 주요 정비사업지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A.PT 서비스’는 재건축 과정에서 고객이 마주하는 복잡한 절차와 다양한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자산 컨설팅 ▲이주 컨설팅 ▲입주 컨설팅 등 3가지 핵심 패키지로 구성됐다.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전담 컨설턴트로 참여하며, 고객의 상황과 니즈에 맞춰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자산 컨설팅은 재건축 절차에 대한 안내부터 조합원 분양신청, 대체 주택 소개, 금융 상담, 세무 자문까지 포괄한다. 특히 상속·증여·절세 등 민감한 세무 이슈에 대해서는 전문 세무사와 협력해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주 컨설팅은 공사 기간 중 필요한 임시 거주지 소개와 이사·보관 업체 연계 등을 포함한다. 현대건설이 AI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발한 ‘압구정 고객 맞춤형 부동산 솔루션’을 통해 관심 지역의 매물, 시세, 수요 현황, 미래 가치 등을 분석하고 제공해 고객이 효율적으로 이주지를 선택하고 매매나 임대 등 최적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입주 컨설팅은 입주 전후 필요한 청소, 인테리어, 홈 스타일링, 금융 안내 등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 최신 트렌드와 고객 개성을 반영한 인테리어 솔루션과 함께, 분담금 납부 및 대출 절차 안내를 통해 체계적인 입주 준비를 지원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A.PT 서비스는 압구정 재건축 고객의 불편을 줄이고, 복잡한 절차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업계 최초의 고객 중심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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