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오는 8월 서부산권 강서구 일대에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을 분양한다. 다양한 소형 평형 면적을 갖췄으며 총1370가구 규모의 단지로 구성된다. 추후 여러 교통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교육·일자리 인프라 또한 뛰어나다. 가격 또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8월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11블록에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4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7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에코델타시티는 서부산권에 조성되는 국대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다. 주거, 상업, 업무, 산업, 생태,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출 예정이며 약 356만평 규모로 건설된다. 건설완료시 주택 약 3만 가구를 수용할 수 있으며 7조8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곳이다. 올해 3667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교통·교육·문화·업무 시설이 인근에 위치해있으며 향후 추가 조성될 전망이다.

교통의 경우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서부산IC, 명지IC 등이 가까워 부산 도심과 김해 등 인근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2028년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노선에 '에코델타시티역' 신설이 계획돼 있고 3호선 대저역과 이어지는 강서선(트램) 구축 사업도 시행 예정이다. 대저대교, 엄궁대교가 2030년까지 완공될 계획이며 장낙대교 또한 올 10월 착공 예정이다. 이 밖에 하단~녹산선, 강서선 등이 예정돼있어 서부산 지역에서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갖출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의 중학교 부지, 도보권 내 위치한 유치원과 초·고교 부지도 예정돼있다. 인근에는 2027년에 개점될 '더 현대 부산'과 중심상업지구, 대형 수변공원, 의료시설 등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산업·물류 중심지로서 전망이 밝아 일자리 기반도 풍부하다. 인근에 명지국제신도시, 녹산국가산업단지, 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있으며 향후 가덕도신공항까지 자리잡을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는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로 조성돼 상징성과 희소성을 모두 갖췄다. 앞서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와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이 각각 42.03대1, 12.11대1의 경쟁률로 성황리에 분양한 만큼, 이번에도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내에 전용면적 59㎡ 소형 평형 비중이 높아 신혼부부나 1~2인 가구에게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전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며 알파룸,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해 높은 공간활용도를 자랑한다.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골프클럽,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서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대가 조성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는 지구 내 최대 규모의 1370가구의 '푸르지오' 브랜드 대단지로, 희소성 높은 소형 평형에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것이 강점"이라며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며, 풍부한 인프라와 국가시범 스마트시티라는 미래가치까지 더해져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