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역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일대에 들어서는 '제기동역 아이파크'가 8월 청약을 앞두고 견본주택을 열었다. 뛰어난 교통·생활 인프라를 갖췄으며 HDC현대산업개발의 스마트홈 기술이 적용돼 주거편의성이 뛰어난 단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제기동역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 일대에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2층, 2개 동, 전용면적 44~76㎡, 총 3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4~59㎡ 총 8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중소형 타입 구조에도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해 전용면적 44㎡ 타입은 2개 방 배치, 51~59㎡ 타입은 3개 방이 배치됐다. 모든 가구에 개방형 설계가 적용되고 단지 중앙 공공보행통로와 같이 개방감을 극대화한 특화설계가 특징이다. 또한 L형 판상형, 코너형 배치에 따라 남향, 남동향, 남서향 위주로 계획돼 채광에 유리하다. 외관에는 수직 라인을 강조한 입면 디자인과 옥상 구조물을 통해 돋보이는 미관을 갖췄다.

단지 내에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독서실, 샤워실을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단지 중앙에는 중앙광장과 테마가든이, 동측에는 부대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교통,생활 인프라가 모두 뛰어나다. 반경 100m 이내에 제기동역이 위치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광화문, 종로 등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1호선 뿐만 아니라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강릉선, 중앙선 등 6개 노선이 지나가는 청량리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내부 순환도로로 진입하기도 용이해 서울 전역으로 진출하기 편리하다.

쇼핑, 의료 시설도 풍부하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와 경동시장 등 재래시장이 모두 반경 1.5km 내에 위치해있다. 의료 접근성 또한 고려대 안암병원, 서울성심병원,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등 의료시설이 인접해있어 뛰어나다. 종암초, 성일중과 고려대, 경희대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한 학세권이기도 하다.

도보권에 청계천으로 이어지는 정릉천 산책로, 선농단역사공원, 청계천 버들습지 등 다양한 녹지가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제기동역 아이파크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스마트홈 기술도 집약됐다.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을 통해 얼굴인식으로 공동·세대 현관 출입이 가능하다. 세대 현관은 푸시앤풀(PUSH&PULL) 방식의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거동 수상자를 자동 녹화하는 블랙박스 기능도 갖췄다. 단지 곳곳에 범죄예방 건축설계(CPTED)가 적용된 CCTV가 배치돼 보안이 강화된 출입 통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지하 주차장에는 AI CCTV와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전기차 화재 감지 보조시스템이 적용돼 안전을 챙긴다.

거실 월패드를 통해 ▲거실·주방 조명 조절 ▲방문객 영상 저장 ▲엘리베이터 호출 ▲가스밸브·도어락·난방 제어 ▲침입감지 ▲외출·재택 모드 설정 ▲날씨 정보 확인과 메모 기능 등 스마트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각방에 설치된 에너지미터로 조명, 난방제어, 대기전력 차단, 근접센서 침입탐지 기능을 제공해 편의성읖 높였다.

이 밖에 주방에는 태블릿 기본 기능이 탑재된 인터넷TV, 거실엔 무선 AP 일체형 공기질 측정 센서, 세대 현관엔 차 위치확인 조명 제어 기능 등을 갖춘 스마트 스위치가 적용돼 스마트 주거 환경을 갖췄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효율적 공간 배치를 통해 주거 공간의 안락함을 유지하며, 여유를 통해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조경을 계획해 생활 동선을 따라 단지 내 시설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설계를 계획했다"며 "초역세권이라는 우수한 입지뿐만 아니라 세대 내에 다양한 스마트홈 기술을 적용해 입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기동역 아이파크' 청약 일정은 오는 8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이후 13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25~27일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