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사진=대한건설정책연구원)

경기도는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경기도 경관위원회' 위원으로 재연임됐다고 31일 밝혔다. 전문분야는 '사회문화'이며 연임된 임기는 오는 2027년 6월까지다. 이 위원회는 경관법 및 타 법령 등이 정한 사항의 심의·자문 등을 맡는다.

이 연구위원은 지난 2016년에 최초 위촉, 2017년과 2019년에 각각 연임된뒤, 2023년에 재위촉, 이번에 다시 제9기 위원으로 재연임됐다.

이 연구위원은 충청북도와 안양시, 서울 관내 등 7개 지자체와 자치구에서 건축위원회 위원, 경기도를 비롯한 12개 지자체 등의 경관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건축·경관·도시계획·교통 관련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그밖에도 ▲충북개발공사 ▲부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 ▲강원도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 ▲시흥도시공사 ▲성남도시개발공사 ▲군포도시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가철도공단(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현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국가·지방공기업의 투자심의·자문위원직을 다수 맡으며 공공부문의 정책수립과 사업심의 과정에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해 왔다.

그는 경영, 건축, 국제관계와 문화를 전공해 기업경영과 건설산업, 건설·부동산을 함께 다루는 전문인력으로도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