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온라인 소통 채널 다각화로 올해 목표치를 상반기에 조기 달성했다.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채널별 최적화를 통해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혔다.
반도건설 공식채널(왼쪽부터 유튜브, 웹진, 인스타그램, 블로그).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이 MZ세대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온라인 소통 채널을 다각화한 결과 올해 목표치를 조기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기존 공식 채널들을 아우르는 웹진 '아카이브 반도(ARCHIVE B)' 개통 후 허브 채널로 앞세워 통일된 콘텐츠를 운영하는 통합운영체제로 전환했다.
소통 채널이 다양한만큼 각 채널 특성에 맞춰 고객 눈높이에 맞춘 최적화 전략을 적용했다. MZ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유튜브, 인스타그램의 디자인을 개편했으며 블로그는 검색 유입 트렌드를 분석해 양질의 정보에 접근 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또한 입주민이 직접 출연해 소비자의 시각으로 단지를 소개하는 '유보라 라이프(UBORA LIFE)'를 기획해 제공했다. 실제 입주민이 단지 내 커뮤니티, 세대 장점 등을 솔직히 다뤄 입주자·입주예정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유튜브 구독자는 올해 목표치 대비 110% 초과 달성했으며, 블로그의 경우 상반기 방문 유입자 수가 전년 대비 160% 증가했다. 인스타그램 또한 통합운영 방식 도입 후 콘텐츠 통일성과 디자인 개편에 따라 팔로워가 증가하며 올해 목표치 대비 112% 초과 달성하는 등 올해 채널별 목표치를 상반기에 조기 달성해 전체 채널 평균 130% 초과 달성했다.
특히 유튜브의 경우 지난해에는 45~65세의 중장년층이 유입의 중심이었으나 올해는 전체 조회자 중 31%가 25~34세로 나타났다. 이는 MZ세대 선호도가 높은 전문 크리에이터 협업을 통해 부동산과 인테리어 관련 정보를 쉽고 전문성 있는 콘텐츠로 풀어낸 결과라는게 반도건설의 해석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양방향 소통의 장점을 가진 온라인 소통 채널을 다각화해 내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스킨십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MZ세대로 재편된 고객층의 눈높이에 맞춰 트렌드 정보, 부동산 상식, 기업뉴스를 고급스럽고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제공하기 위해 크리에이터와 협업하고 있다"며 "그 결과 올해 목표치를 상반기 조기 달성했고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콘텐츠 제공에 힘쓸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