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서 선보이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가 오는 5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서 선보이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가 오는 5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를 6억원대로 책정해 수도권 평균 분양가(10억4811만원)보다 3억원 이상 저렴하다는 점에서 실거주 수요와 투자 수요를 동시에 자극하고 있다.

총 660세대 중 412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 59㎡부터 84㎡까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1차는 1000만원 정액제로 부담을 낮췄다.

청약 일정은 9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는 17일 발표된다. 정당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견본주택에서 체결된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거주의무는 없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는 교통과 산업 인프라,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된 도화동 원도심에 들어선다. 서울과 인천을 잇는 1호선 도화역이 도보권에 있다. 주안역에서는 급행전철을 이용해 용산까지 약 3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 향후 GTX-B노선 수혜도 기대된다.

현대제철, 동국제강, 현대인프라코어 등 대기업과 인천기계산단, 주안국가산단 등 산업단지가 인접해 탄탄한 배후 수요도 확보했다. 특히 인천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도화·제물포 일대 도시재생사업과 산단 첨단화 정책이 맞물려 향후 가치 상승 가능성도 주목된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 전 학군이 도보권에 있다. 쑥골 어린이공원·교통공원 등 보육환경도 양호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이마트트레이더스, CGV, 앨리웨이 인천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과 함께 인천시의료원·인천백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까워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초고층 스카이라인을 기반으로 한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서 교통, 직주근접, 생활인프라까지 고루 갖춘 입지가 장점"이라며 "합리적인 분양가와 도심 재생 호재까지 더해져 실거주뿐 아니라 미래 투자 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117-1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8년 11월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