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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트리지아 석경 조감도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공급하는 ‘평촌 트리지아’가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됐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 ‘평촌 트리지아’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결과에 따르면 전체 465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646건이 접수돼 평균 14.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고 경쟁률은 38.98대 1을 기록한 전용 74㎡에서 나왔다. 이어 ▲759㎡B 9.17대 1, ▲59㎡A 8.79대 1을 기록하는 등 모든 타입이 우수한 성적으로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에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평촌 트리지아’의 흥행 요인으로 합리적인 분양가와 미래가치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안양시에 들어서는 만큼 인근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된데다 GTX-C 노선(2026년 개통 예정), 인덕원-동탄선(2026년 개통 예정), 월곶 판교선(2025년 개통 예정) 등 대형 교통호재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평촌 트리지아’는 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져 있어 정주여건이 우수하다. 롯데백화점 안양점을 비롯해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한림대성심병원, 안양시청, 동안구청 등 대형병원과 관공서가 마련돼 있다. 수도권 지하철 1, 4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범계역, 금정역, 명학역이 인근에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학세권, 공세권 입지 환경도 돋보인다. 호계초, 호원초, 호계중 등까지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평촌 학원가도 가깝다. 안양시립호계도서관, 안양호계다목적체육관 등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약 34만㎡ 대규모의 호계근린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할 뿐 아니라, 일부 세대는 호계근린공원 조망권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안양시 일대에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약 1만 9000 가구 규모의 신규 아파트가 들어서는 만큼 주거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직주근접의 입지환경도 갖추고 있다. 안양 IT밸리, 안양 테크노밸리, LG연구단지, 안양 국제유통단지 등이 가까우며, 첨단 산업과 공공행정시설이 들어서는 박달테크노밸리와 행정복합업무타운도 조성 중이다.
‘평촌 트리지아’는 단지 내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각 동 사이 공간을 활용한 각종 조경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안양시의 노후 아파트 비율은 86% 수준으로, 우수한 입지에 가격도 합리적인 새 아파트라는 점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다”며”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성실시공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평촌트리지아의 1순위 청약 마감 이후 일정으로는 오는 14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