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투시도(자료=DL이앤씨)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이하 고덕강일지구)에 특별공급 물량이 나오면서 수도권 거주자의 청약이 몰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DL이앤씨는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의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DL이앤씨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고덕강일지구에 공급하는 단지다. 전체 물량의 50%를 해당지역(서울시 2년 이상 연속) 거주자에게 공급하며 나머지 50%는 수도권(서울 2년 미만·경기·인천) 거주자에게 돌아간다. 서울은 물론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 또한 특별공급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강일역 이용이 가능하며 단지 주변에는 강솔초등학교, 강명초등학교, 강명중학교가 있고, 초등학교 및 중학교 설립 계획 부지도 있다.
단지 앞에는 복합커뮤니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설립 용지가 마련돼 있으며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비롯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코스트코,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공원 조성이 계획돼 있는데다 능골근린공원, 벌말근린공원 등도 인접했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 만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3.3㎡당 평균 2356만원의 분양가로 공급된다.
단지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6일에 이뤄진다. 정당 계약은 다음달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빌리브 어바인시티 투시도(자료=신세계건설)
‘빌리브 어바인시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4일 진행된 ‘빌리브 어바인시티’ 청약 접수 결과, 2개 블록 모두 1순위 (기타지역 포함) 에서 청약이 완료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1블록은 159가구 (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108명이 몰리면서 평균 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블록의 경우 특별공급을 제외한 159가구 모집에 1839건이 접수돼 평균 11.6대 1로 청약을 마쳤다. 이는 최근 5년 간 이천시에 공급된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