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자이 조감도(자료=GS건설)
GS건설이 동해시 아파트 단지 중 커뮤니티에 처음으로 사우나 시설을 설치하는 '동해자이'가 본격적인 분양일 정에 돌입한다. 이외에도 준강남권 입지라 불리는 과천과 성남시·하남시 등 주요 수도권에도 단지 분양이 잇따른다.
GS건설은 강원도 동해시 북삼동에 조성하는 '동해자이' 견본주택을 8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동해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0층 9개 동 전용면적 84~161㎡ 6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600가구 ▲113㎡ 35가구 ▲115㎡ 31가구 ▲161㎡(펜트하우스) 4가구 등이다.
청약일정은 10월 18일 월요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6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8일~ 11월 12일까지 진행된다.
GS건설은 견본주택 관람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동해자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평면 및 인테리어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자이TV’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동해자이는 차량으로 5분 거리에 KTX동해역과 동해 IC가 위치했으며 북평·송정단업단지 등과도 가깝다.
동해시 아파트 중 처음으로 커뮤니티에 사우나 시설이 설치되며 피트니스·GX룸·스크린골프·실내골프연습장·카페테리아·작은도서관·스터디룸 등 전 연령대에 특화된 시설이 들어선다. GS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선보인 모바일 통합 앱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자이안 비(Xian Vie)’를 통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전국에서 검증된 자이 브랜드 파워, 동해시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새로운 주거경험에 대한 지역 내외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크다”며, “소비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그간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동해시 송정동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4년 7월말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조감도(자료=현대건설)
■과천·성남·하남·청라 등 수도권 내 단지 분양 잇따라
준강남 입지라 불리는 과천과 성남·하남에도 분양 소식이 전해졌다. 과천시에는 현대건설이 이달 중 별양동에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8층~지상 29층, 1개 동 규모며 주거형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이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상 19층~29층에 총 89실이 조성되며 전 실이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성남시에는 건영이 '라포르테 블랑 서현' 공급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8층, 전용면적 42㎡~84㎡, 총 95실 규모의 오피스텔이다. 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도 함께 구성된다.
하남시에는 힘찬건설이 이달 중 미사강변도시에서 '미사 헤리움 애비뉴어 2차'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또 하남시 덕풍동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더샵 하남에디피스'를 분양 중이다. 지난 6일 1순위 청약을 마쳤으며 15일 당첨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올해 뜨거웠던 부동산 시장 중 하나인 인천 서구 청라 국제도시에도 분양 러시가 이어진다. 하반기 국제금융단지 개발과 함께 분양 일정이 잡혔다는 게 업계 전언이다. 대표적으로 국제금융단지 B5-2블록에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전용 84㎡A·B·C 총 702실)' 주거용 오피스텔이 분양을 준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