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석 아이스크림에듀 회장. (사진=탁지훈 기자)
에듀테크 대표 기업 아이이크림에듀가 초중등 스마트러닝 브랜드 ‘아이스크림 홈런’의 브랜드 개편과 함께 ‘아이스크림 홈런 2.0(이하 홈런 2.0)’을 선보였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아이들이 공부를 자기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홈런 2.0을 론칭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홈런 2.0’ 론칭 행사에는 박기석 아이스크림에듀 회장과 이윤석 대표, 성주은 이사, 김대겸 전무 등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우리 아이스크림에듀가 선보이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스마트 홈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하는 날”이라며 “대표 브랜드인 아이스크림 홈런은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만든 디지털 홈 러닝 서비스다. 디지털 교육으로 바꾸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하며, 교육 시장의 큰 변화를 주도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스크림에듀는 늘 시대를 앞서왔다. 이번에도 다시 한번 새로운 도약을 알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아이스크림에듀가 처음으로 개척하고 일궈낸 디지털 교육이 대중화된 오늘날 에듀테크 시대 속 진일보된 새로운 도전이며, 글로벌 교육 비즈니스를 향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홈런 2.0’ 소개가 이어졌다. 홈런 2.0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공부를 좋아하는 습관이다. 선행 학습을 기본으로 여기고 좋은 시험 성적만이 최우선인 교육 현실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뜻이 담겼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아이들에게 공부의 습관과 주동성을 심어주기 위해 ▲학습환경 ▲동기와 보상 ▲AI 기술 ▲교과 및 비교과 ▲자녀 학습 격려 및 지원 등 총 5가지 측면에서 아이스크림 홈런 개편을 진행했다.
우선 학습기를 디자인에 따라 총 3가지 라인으로 확대했다. 홈런북과 홈런북 프리미엄, 홈런북 프리미업 타이니탄(TinyTAN) 에디션‘ 등이다. 특히 홈런북 프리미엄은 개인의 학습 상황에 따라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어 보다 최적화된 데스크테리어를 실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동기와 보상 측면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목표를 달성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습관나무’와 ‘내 나무 숲’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오늘의 학습과 도전과제를 수행하며 습관 나무의 성장을 바탕으로 숲을 이루면서 직관적으로 본인의 학습 성과의 결과물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윤석 아이스크림에듀 대표. (사진=탁지훈 기자)
또한 아이스크림에듀는 교육에 AI,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국내 최초로 융합한 기업인만큼 홈런 2.0에도 수준 높은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수학의 세포들’이 있다. 이는 학습자의 학습기록을 바탕으로 아직 풀지 않은 문제에 대해서도 정답과 오답 확률을 추론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돼 있다.
아이스크림 홈런이 학부모를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 ‘홈런좋은부모’ 앱도 학부모가 학습 과정에 개입 대신 앱을 통해 자녀의 학습 현황을 꾸준히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아울러 ‘홈런 NFT’ 서비스도 신설됐다. 해당 서비스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방식의 자녀 학습 관리 및 응원 서비스다. 자녀의 창작물과 성장 기록을 대체불가능토큰(NFT, Non-Fungible Token)으로 영구 보관해 저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아이들이 더욱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홈런 2.0’을 리뉴얼했다”며 “앞으로도 아이스크림에듀는 방대한 디지털 콘텐츠 및 전문성과 진화된 기술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의 본질에 대한 답을 제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