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사진 오른쪽)과 군인공제회 정재관 이사장이 20일 협약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국내외 개발사업 활성화와 성공적 수행을 위해 군인공제회와 손을 잡았다. 현대건설은 20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군인공제회와 ‘공동 투자 방안 수립 및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군인공제회 정재관 이사장을 비롯한 양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재생 에너지 개발사업 ▲국내외 부동산 개발사업 ▲방산 관련 개발사업 ▲국내외 신규 투자사업 유가증권 등에 최적의 공동 투자를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협의체 구성 등 세부 투자방안을 수립하기로 협의했다. 군인공제회에는 지난해 해외투자 강화,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양호한 운용수익률을 기록해 자산 15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대건설은 다년간 쌓아온 해외 공사 수행 경험과 탄탄한 재무 구조, 독보적인 기술 우위를 앞세워 차세대 원전부터 신재생 에너지 등 에너지 전환사업, 스마트 시티까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경쟁우위 선점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양 사는 각각의 강점이 있는 개발사업 역량과 투자 전문시스템을 통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 사장은 “사업 시작단계부터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전문 심의를 거치는 군인공제회가 현대건설의 미래사업에 확신을 갖고 투자 협력을 결정해준 것에 감사한다” 며 “독보적인 전문성을 보유한 두 회사가 최고의 공동 투자를 이행해 양 사의 미래 지향적이며 지속 가능한 경영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군인공제회와 신재생 에너지 공동 개발·투자 나선다

정지수 기자 승인 2023.04.20 14:15 의견 0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사진 오른쪽)과 군인공제회 정재관 이사장이 20일 협약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국내외 개발사업 활성화와 성공적 수행을 위해 군인공제회와 손을 잡았다.

현대건설은 20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군인공제회와 ‘공동 투자 방안 수립 및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군인공제회 정재관 이사장을 비롯한 양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재생 에너지 개발사업 ▲국내외 부동산 개발사업 ▲방산 관련 개발사업 ▲국내외 신규 투자사업 유가증권 등에 최적의 공동 투자를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협의체 구성 등 세부 투자방안을 수립하기로 협의했다.

군인공제회에는 지난해 해외투자 강화,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양호한 운용수익률을 기록해 자산 15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대건설은 다년간 쌓아온 해외 공사 수행 경험과 탄탄한 재무 구조, 독보적인 기술 우위를 앞세워 차세대 원전부터 신재생 에너지 등 에너지 전환사업, 스마트 시티까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경쟁우위 선점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양 사는 각각의 강점이 있는 개발사업 역량과 투자 전문시스템을 통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 사장은 “사업 시작단계부터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전문 심의를 거치는 군인공제회가 현대건설의 미래사업에 확신을 갖고 투자 협력을 결정해준 것에 감사한다” 며 “독보적인 전문성을 보유한 두 회사가 최고의 공동 투자를 이행해 양 사의 미래 지향적이며 지속 가능한 경영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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