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게임즈) 넥슨게임즈의 모바일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중국 서비스 이후 매출 순위가 하락 중이다. 매출 하락 소식에 주가도 크게 술렁이는 모습이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 기준, ‘블루 아카이브’는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32위로 30위 권 밖으로 밀려났다. 한때 매출 순위 19위까지 올랐으나, 주말을 지나면서 매출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중국 앱스토어에서 인기순위는 9위를 기록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3일 정오 중국에 정식 출시됐으며, 약 4시간 만에 현지 앱스토어 매출 37위 진입하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초반 TOP10 진입은 하지 못하고 순위가 내려가는 모양새다. 중국 매출 순위가 하락하자 국내 넥슨게임즈의 주가도 크게 술렁였다. 지난 4일 넥슨게임즈 주가는 전일 대비 14% 하락한 1만8940원에 장을 마감했다. 7일 오전에는 장 시작과 동시에 5% 넘게 하락 중이다. 다만 ‘블루 아카이브’는 여전히 중국 안드로이드 앱 마켓 ‘빌리빌리’와 ‘탭탭’에서는 인기 1위를 유지 중이다. 또 서브컬처 게임 특성 상, 콘텐츠나 캐릭터 추가 업데이트가 있을 때마다 매출이 급상승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한편, 7일 현재 중국 앱스토어에서 한국 게임 IP로 가장 순위가 높은 게임은 ‘신석기시대’다.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한 ‘신석기시대’는 중국 앱스토어 매출 9위에 올랐다.

‘블루 아카이브’, 중국 앱스토어 매출 하락에 ‘주가 술렁’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중국 앱스토어 매출 32위 기록

백민재 기자 승인 2023.08.07 09:04 | 최종 수정 2023.08.07 09:40 의견 17
(사진=넥슨게임즈)

넥슨게임즈의 모바일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중국 서비스 이후 매출 순위가 하락 중이다. 매출 하락 소식에 주가도 크게 술렁이는 모습이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 기준, ‘블루 아카이브’는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32위로 30위 권 밖으로 밀려났다. 한때 매출 순위 19위까지 올랐으나, 주말을 지나면서 매출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중국 앱스토어에서 인기순위는 9위를 기록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3일 정오 중국에 정식 출시됐으며, 약 4시간 만에 현지 앱스토어 매출 37위 진입하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초반 TOP10 진입은 하지 못하고 순위가 내려가는 모양새다.

중국 매출 순위가 하락하자 국내 넥슨게임즈의 주가도 크게 술렁였다. 지난 4일 넥슨게임즈 주가는 전일 대비 14% 하락한 1만8940원에 장을 마감했다. 7일 오전에는 장 시작과 동시에 5% 넘게 하락 중이다.

다만 ‘블루 아카이브’는 여전히 중국 안드로이드 앱 마켓 ‘빌리빌리’와 ‘탭탭’에서는 인기 1위를 유지 중이다. 또 서브컬처 게임 특성 상, 콘텐츠나 캐릭터 추가 업데이트가 있을 때마다 매출이 급상승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한편, 7일 현재 중국 앱스토어에서 한국 게임 IP로 가장 순위가 높은 게임은 ‘신석기시대’다.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한 ‘신석기시대’는 중국 앱스토어 매출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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