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비트에너지울산 유재명 대표가 지난 24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본관 2층 Grand Ballroom에서 열린 한국신·재생에너지 ‘2024 학회상’에 참석해 기술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자료=에코비트)
에코비트에너지울산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열린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주최 ‘2024 춘계학술대회’에서 기술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코비트에너지울산은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순환경제에 기여한 공로와 함께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양·질적 발전을 주도한 데 대한 높은 기여도를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객관적 검증을 받으며 기술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가 주최·주관한 2024 춘계학술대회에는 국내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들과 관련 기업, 연구소, 정부 기관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틀에 걸쳐 국내 에너지 산업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발표했다.
학회측이 마련한 시상식에는 에코비트에너지울산 유재명 대표이사가 단상에 올랐다. 고형폐기물연료(SRF) 생산 및 폐기물 에너지 자원화를 주력으로 하는 에코비트에너지울산은 인접 산업단지와 다수의 고객사들에게 증기와 전력을 공급한다. 일 평균 180t(톤)의 폐기물 고형연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에코비트가 지분 99.6%를 보유하고 있다.
에코비트 관계자는 "국내 신재생 에너지산업 분야에서 가장 저명한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 에코비트의 기술력과 전문성, 그리고 친환경 정책에 대한 기여도를 두루 인정 받아 매우 뜻깊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는 종합환경기업으로서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