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이달 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에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 84~162㎡, 총 4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264가구 ▲84㎡B 112가구 ▲114㎡A 108가구 ▲132㎡A 5가구 ▲162㎡A 2가구 등이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10년 만에 봉곡동에 분양되는 신축 아파트다. 지역 내 퍼스트 클래스 라이프를 누리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 기대된다. 봉곡동에서는 2016년 이후부터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가 입주하는 2027년까지 입주물량도 전무해 희소가치도 돋보인다는 평이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배후 주거지로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다. ‘구미국가산업단지’에는 지난해 말 기준 2474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정부가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도 선정했다.
단지 인근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바로 앞에 선주중, 선주고가 위치한다. 또 도봉초, 경구고 등이 도보권에 있는 '원스톱 학세권'이다.
교통망으로는 경부고속도로(북구미IC)와 구미 종합터미널, 경부선 구미역 등이 있다. 구미역에는 올해 12월 구미와 대구, 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미시는 인접해 있는 대구, 경산 등과 연계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추진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로는 봉곡동과 도량동 일대 상권 공유가 가능하며 봉곡천과 같은 녹지가 인근에 있다. 단지 남측으로는 금오산이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금오산의 직접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가 경북 구미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우수한 상품설계를 도입한다. 현대건설의 ‘H 시리즈’ 등 특화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넓은 동간 거리 확보에 주력했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는 다양한 특화 조경을 적용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될 계획이다.
세대 내부에는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을 구성한다. 일부 타입에는 팬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84㎡A 타입에는 ‘H 다이닝 누크’ 설계로 구미 최초 현대건설에서 선보이는 주방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아울러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북카페), 1인독서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봉곡동은 새 아파트 갈증이 높은 지역인 데다, 인근 구미국가산단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가 기대돼 벌써부터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여주신 만큼 봉곡동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상품성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