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전기SUV ID.4 주행 모습 (사진=폭스바겐 코리아) 폭스바겐·아우디 코리아가 ID.4와 e-트론 등 자사 전기차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에 나선다. 최근 전기차 화재 이슈로 차량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서다.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공식 수입·판매한 ID.4를 대상으로 ‘전기차 특별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특별 무상 안전 점검은 최근 전기차 화재 이슈로 차량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면서 “폭스바겐 고객이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전기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12월부터 ID.4 일부 차량만 대상으로 진행한 배터리 특별 점검을 전체로 확대해 2025년 연말까지 연중 상시 진행한다. 이번 특별 무상 안전 점검은 국내에서 공식 판매된 ID.4 모델을 대상으로 하며, 전기차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 이상 징후 발생 등으로 인해 전기차 점검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점검을 받을 수 있다. ■ 아우디 코리아 “전기차 전 모델 2025년까지 무상 점검” 아우디 코리아도 2025년 말까지 아우디 전기차 전 모델 대상으로 ‘고전압 배터리 특별 무상 안전점검’을 상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된 아우디 e-트론 전기차 15종이 대상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번 특별 무상 안전점검은 e-트론 고객들의 우려와 문의를 해소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조치”라며 “그간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별점검 대상을 아우디 전체 전기차 모델로 확대 2025년 연말까지 연중 상시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우디 코리아가 국내 공식 수입 판매된 아우디 전기차 e-트론 전 모델을 대상으로 2025년 말까지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무상 안전점검’을 연중 상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아우디 코리아)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든 아우디 e-트론 전기차 15종, 총 8355대가 대상이다. 신규 판매 차량 고객도 원하는 시기에 아우디 공식서비스센터에서 특별점검을 받을 수 있다. 아우디 e-트론 전기차들은 구동 모터 등 동력전달 부품을 포함한 일반부품에 대해 5년 또는 주행거리 15만km까지 보증되고 있다. 고전압 배터리는 8년 또는 16만㎞까지 보증된다. 보증기간 내 고전압 배터리의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차량 주행이 불가할 경우 가까운 아우디 e-트론 공식 서비스센터로 견인하는 비용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e-트론 전기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BMS 기능을 통해 차량이 주행 중이거나 충전, 주차 중인 상황에서 배터리 관련 문제 발생 시 계기판을 통해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우디 커넥트가 적용된 차량은 myAudi 앱을 통해 충전과 주차 중에도 배터리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전기차 전문 인력도 지속 양성하고 있다. 전기차 전문 테크니션은 전기차 스페셜리스트(EIP), 고전압 테크니션(HVT), 어드밴스드, 고전압 전문가(HVE)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HVT는 146명, 고전압배터리를 정비할 수 있는 전문인력 HVE는 48명이다. ■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GB350C’ 사전예약 혼다코리아가 GB시리즈 미들급 클래식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GB350C’를 국내에 내놓고 온라인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공식 홈페이지에서 GB350C의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이 모터사이클은 혼다코리아에서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GB 시리즈 모델이다. 가장 클래식한 스타일을 추구한 모터사이클로 평가된다. 혼다코리아 GB시리즈 미들급 클래식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GB350C’ (사진=혼다코리아) 혼다 GB350C는 클래식 모터사이클에 대한 고객의 요구에 따라 변화했다.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라이더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아이템이자 입문자부터 베테랑 라이더까지 자유롭고 즐거운 이동의 기쁨을 즐길 수 있는 모터사이클이라고 혼다 코리아는 설명했다. GB350C는 클래식 네이키드 모터사이클을 선호하는 라이더의 스타일을 갖췄다. 안정감을 주는 수평적인 프로포션과 클래식한 라인이 돋보이는 연료 탱크, 새롭게 디자인된 사이드 커버, 브라운 시트, 크롬링이 추가된 헤드라이트 등이 차별화된 점이다. 파워 유닛은 348cc 공랭식 단기통 엔진으로 최고출력 21.1ps/5,500rpm, 최대토크 3.0kg.m/3,000rp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동급 대비 우수한 동력 성능과 가속감으로 저속에서 강력한 토크와 경쾌한 주행 질감을 구현한다. 장거리 주행에서는 단기통만의 엔진 사운드를 느끼며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국내 판매 GB350C는 일본 생산 모델로, 가격은 648만원. 블랙과 블루 2가지 모델이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GB350C를 통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가슴 뛰는 주행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차뷰] 폭스바겐·아우디, 전기차 무상점검…혼다, GB350C 사전예약

손기호 기자 승인 2024.09.13 11:22 의견 0
폭스바겐 전기SUV ID.4 주행 모습 (사진=폭스바겐 코리아)


폭스바겐·아우디 코리아가 ID.4와 e-트론 등 자사 전기차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에 나선다. 최근 전기차 화재 이슈로 차량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서다.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공식 수입·판매한 ID.4를 대상으로 ‘전기차 특별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특별 무상 안전 점검은 최근 전기차 화재 이슈로 차량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면서 “폭스바겐 고객이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전기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12월부터 ID.4 일부 차량만 대상으로 진행한 배터리 특별 점검을 전체로 확대해 2025년 연말까지 연중 상시 진행한다.

이번 특별 무상 안전 점검은 국내에서 공식 판매된 ID.4 모델을 대상으로 하며, 전기차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 이상 징후 발생 등으로 인해 전기차 점검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점검을 받을 수 있다.

■ 아우디 코리아 “전기차 전 모델 2025년까지 무상 점검”

아우디 코리아도 2025년 말까지 아우디 전기차 전 모델 대상으로 ‘고전압 배터리 특별 무상 안전점검’을 상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된 아우디 e-트론 전기차 15종이 대상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번 특별 무상 안전점검은 e-트론 고객들의 우려와 문의를 해소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조치”라며 “그간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별점검 대상을 아우디 전체 전기차 모델로 확대 2025년 연말까지 연중 상시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우디 코리아가 국내 공식 수입 판매된 아우디 전기차 e-트론 전 모델을 대상으로 2025년 말까지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무상 안전점검’을 연중 상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아우디 코리아)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든 아우디 e-트론 전기차 15종, 총 8355대가 대상이다. 신규 판매 차량 고객도 원하는 시기에 아우디 공식서비스센터에서 특별점검을 받을 수 있다.

아우디 e-트론 전기차들은 구동 모터 등 동력전달 부품을 포함한 일반부품에 대해 5년 또는 주행거리 15만km까지 보증되고 있다. 고전압 배터리는 8년 또는 16만㎞까지 보증된다. 보증기간 내 고전압 배터리의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차량 주행이 불가할 경우 가까운 아우디 e-트론 공식 서비스센터로 견인하는 비용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e-트론 전기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BMS 기능을 통해 차량이 주행 중이거나 충전, 주차 중인 상황에서 배터리 관련 문제 발생 시 계기판을 통해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우디 커넥트가 적용된 차량은 myAudi 앱을 통해 충전과 주차 중에도 배터리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전기차 전문 인력도 지속 양성하고 있다. 전기차 전문 테크니션은 전기차 스페셜리스트(EIP), 고전압 테크니션(HVT), 어드밴스드, 고전압 전문가(HVE)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HVT는 146명, 고전압배터리를 정비할 수 있는 전문인력 HVE는 48명이다.

■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GB350C’ 사전예약

혼다코리아가 GB시리즈 미들급 클래식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GB350C’를 국내에 내놓고 온라인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공식 홈페이지에서 GB350C의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이 모터사이클은 혼다코리아에서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GB 시리즈 모델이다. 가장 클래식한 스타일을 추구한 모터사이클로 평가된다.

혼다코리아 GB시리즈 미들급 클래식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GB350C’ (사진=혼다코리아)


혼다 GB350C는 클래식 모터사이클에 대한 고객의 요구에 따라 변화했다.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라이더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아이템이자 입문자부터 베테랑 라이더까지 자유롭고 즐거운 이동의 기쁨을 즐길 수 있는 모터사이클이라고 혼다 코리아는 설명했다.

GB350C는 클래식 네이키드 모터사이클을 선호하는 라이더의 스타일을 갖췄다. 안정감을 주는 수평적인 프로포션과 클래식한 라인이 돋보이는 연료 탱크, 새롭게 디자인된 사이드 커버, 브라운 시트, 크롬링이 추가된 헤드라이트 등이 차별화된 점이다.

파워 유닛은 348cc 공랭식 단기통 엔진으로 최고출력 21.1ps/5,500rpm, 최대토크 3.0kg.m/3,000rp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동급 대비 우수한 동력 성능과 가속감으로 저속에서 강력한 토크와 경쾌한 주행 질감을 구현한다. 장거리 주행에서는 단기통만의 엔진 사운드를 느끼며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국내 판매 GB350C는 일본 생산 모델로, 가격은 648만원. 블랙과 블루 2가지 모델이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GB350C를 통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가슴 뛰는 주행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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