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지난 29일 개관한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해 3일 동안 약 1만 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가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서울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지난 29일 개관한 견본주택에 오픈 이후 주말 동안 약 1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우수한 입지와 다양한 생활 인프라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실제 단지는 서울 도심권에서도 종로생활권에 속해 중심업무지구(CBD)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역사와 자연, 교육, 교통 환경을 두루 갖춘 점에서 높은 만족도가 이어졌다.
견본주택에서 만난 방문객 강모씨(41세)는 "직장과 가까운 위치라 관심이 많았는데, 주변에 창경궁이나 종묘 같은 역사적인 녹지 공간도 많고,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6호선·우이신설선 보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도 매우 마음에 든다"며 "꼭 청약이 당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방문객들은 도심권에서 보기드문 역세권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과 함께 다양한 커뮤니티를 도입해 실생활의 편의성을 높인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방문객인 유모씨(39세)는 "서울 중심부에서 이렇게 큰 대단지 아파트를 찾기가 쉽지 않은데, 희소가치가 높아 보인다"며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아 청약을 넣을 생각이다"고 평가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도심 역세권 브랜드 대단지로 분양 전부터 큰 관심을 받은 것이 견본주택에 많은 발길로 이어진 것 같다"며 "견본주택 현장에서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차별화된 상품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다가올 청약도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향후 청약 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청약, 1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7일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의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서울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거주자라면 세대주 및 세대원 모두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한편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2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세대의 대단지(임대 포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84㎡ 509세대다. 일반분양 물량 타입별 세대수는 ▲59㎡A 54세대 ▲59㎡B 97세대 ▲59㎡C 218세대 ▲84㎡ 140세대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