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사옥 전경
삼성E&A는 말레이시아 피닉스 바이오리파이너리 프로젝트 공사 계약 낙찰통지서(LOA)를 받았다고 1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9억5500만달러(1조3683억원)로, 지난해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의 13.6%에 해당한다.
이 프로젝트는 연간 65만톤(t)의 지속가능항공유, 바이오 납사 등 바이오 정유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내용으로, 계약 기간은 계약 체결 시점부터 44개월이다.
이날 삼성E&A 주가는 전날 대비 450원(2.64%) 오른 1만 749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