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라젬.

세라젬(대표이사 사장 이경수) ‘마스터 V7’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라젬은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세라젬은 마스터 시리즈 대표 제품인 ‘마스터 V7’ ▲혈액 순환 개선 ▲근육통 완화 ▲관절통 완화 ▲근육 이완 등 총 4가지 적응증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 허가를 확보했다. V7은 틸팅 마사지 등 목·어깨에 특화된 마사지 패턴을 포함한 '경추(목)모드'가 추가돼 뻐근해진 목·어깨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정교한 척추 스캔 기능이 탑재돼 척추 길이와 굴곡도를 계산해주고, 특수 세라믹 소재 내부 발열 도자는 최대 65도 집중 온열로 주요 부위를 지압해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세라젬 마스터 V7은 한국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치료 도움 ▲퇴행성협착증 치료 도움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생리통 치료 도움 등 총 5가지 사용 목적에 대해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성공한 세라젬은 이번 허가를 통해 의료기기로서 효능과 효과를 국제적으로 입증하며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FDA 허가 획득은 세라젬 탁월한 R&D 역량과 안정성을 검증한 사례"라며 "향후 글로벌 홈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라젬은 지난 7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5에 참가해 ‘건강한 삶을 위한 미래의 집’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전시 기간동안 국내 대학병원, 가전회사 등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영국, 중국, 호주 등 50여개 업체들과 기술 협업, 세일즈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이뤘다. 현장에서는 세라젬 척추 관리 의료기기와 안마의자를 비롯해 셀트론, 밸런스 AI 메디 워터 등 다양한 전시 제품들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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