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센서타워)

모바일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는 ‘센서타워 APAC 어워즈 2024’에서 9개의 한국 게임 및 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센서타워 APAC 어워즈 2024’에서는 총 41개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쿠키런: 모험의 탑’, ‘로드나인’, ‘고양이 오피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아자르’, ‘강남언니’, ‘vFlat Scan’ 등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모험의 탑’은 ‘최고의 액션 RPG’로 선정됐으며,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로드나인’은 ‘최고의 몰입형 MMORPG’로 선정됐다. 넵튠의 ‘고양이 오피스’는 2024년 출시된 모바일 타이쿤 게임 중 가장 많은 다운로드와 수익을 수익을 올린 게임으로 기록되며 ‘최고의 타이쿤 게임’으로 선정됐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인도 시장을 중심으로 누적 다운로드 수 10억 건을 돌파하고, 미국을 중심으로 50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해 ‘최고의 라이브옵스 게임’으로 선정됐다. 웹소설과 웹툰의 인기를 기반으로 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전 세계 매출 1억5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의 IP 기반 게임’으로 선정됐다.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2024년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30억달러의 누적 매출을 달성하고 모바일 스쿼드 RPG 장르에서 가장 높은 누적 수익을 올린 게임으로 기록되며 ‘최고의 불후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소셜 네트워킹 앱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아자르’는 ‘최고의 영상 채팅 앱’으로 선정됐으며, ‘강남언니’는 개인 맞춤형 뷰티 케어의 표준을 제시하며 ‘최고의 맞춤형 뷰티 케어 앱’으로 선정됐다.

‘vFlat Scan’은 책을 해체할 필요 없이 전문가 수준의 스캔을 제공해 ‘센서타워 APAC 어워즈 2024’에서 ‘최고의 북 스캐너 앱’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