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빙그레)

빙그레가 오늘 오전 11시부터 ‘빙그레 그란폰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대회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회 참가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전거에 관심 있는 전국 성인남녀 2000명을 모집한다. ‘빙그레 그란폰도’는 오는 4월12일 공주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자전거 대회다. 충청남도 공주시, 청양군 및 부여군 일원 도로를 따라 약 125km에 달하는 그란폰도 코스와 보다 짧은 약 91km 메디오폰도 2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그란폰도(Granfondo)는 이탈리아어로 ‘위대한 경주’를 의미하며, 주로 비경쟁 방식 장거리 자전거 대회를 지칭한다. 빙그레는 이번 대회를 일반적인 자전거 대회를 넘는 뜻깊은 대회로 기획했다. 우선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대회 참가비 전액을 개인 참가자 각자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 내 의미있는 활동에 기부하기로 했다.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참여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이다.

또한 지역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공주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푸드존을 구성하고 대회 참가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빙그레 제품과 기념품 제공을 비롯해 행사 부스 및 경품추첨 등의 이벤트 운영을 통해 풍성한 대회를 운영하겠다는 입장이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빙그레 그란폰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취미활동을 즐기는 동시에 기부를 통한 보람과 지역상생 의미를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참가 접수가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대회 참가를 희망한다면 서둘러 참가 신청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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