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몬스)
시몬스가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이하 리빙페어)’에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Beautyrest)’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부스를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리빙페어는 국내 리빙 및 인테리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신 리빙 디자인 트렌드 방향성을 제시해 온 국내 최대 규모 리빙·라이프스타일 박람회다. 오는 2월26일부터 3월2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며 국내외 500여개 기업 및 브랜드가 참여한다.
시몬스는 지난 2022년과 2024년 리빙페어에 참여해 모두 5만여명의 방문객을 끌어 모았다. 감각적인 인테리어 부스에 주어지는 ‘눈에 띄는 공간상’을 두 번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뷰티레스트 100주년을 맞이해 65평 규모 부스에서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 소재를 적용한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리빙페어에서 초격차 기술 혁신을 담은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알리며 제품과 브랜드 차별성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바나듐은 강철 및 합금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증가시켜 유연성과 탄성, 내구성이 우수하고 고압·고온 등 극한 상황도 견뎌 내 항공 엔지니어링 기술 특수 소재로 두루 활용된다. 시몬스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기존 대비 내구성이 향상돼 소비자 제품 사용 주기를 늘림과 동시에 폐기물을 감소시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부스에서는 뷰티레스트 ‘지젤’과 ‘젤몬’, ‘윌리엄’ 등 인기모델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부스 곳곳에는 ‘롤링 테스터기’와 ‘스프링 내구성 시험기’가 설치된다.
시몬스는 경기도 이천 ‘시몬스 팩토리움’ 수면연구 R&D 센터에서 최대 140kg 무게 육각 원통형 롤러를 분당 15회 속도로 10만번 이상 구르며 매트리스 원단 훼손·스프링 휘어짐 및 끊어짐을 관찰하고, 하루종일 20만번 이상 스프링 내구성 테스트를 1000 이상 진행하는 등 국가 공인 기준보다 까다로운 테스트 과정을 거치고 있다.
한편, 리빙페어에서 시몬스 부스는 코엑스 A홀에 자리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며 마지막 날인 2일은 오후 6시까지다. 시몬스는 리빙페어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관람객에게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