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디지털새싹 챌린지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챌린지 과제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테크빌교육.


에듀테크 기업 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이 ‘2025 디지털새싹 챌린지 경진대회’를 개최 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테크빌교육은 지난 2022년도부터 ‘호남·제주 지역 디지털새싹 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 돼 ICT/SW 교육 전문 기관인 ㈜창의융합인재교육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1만1000여명이 넘는 디지털새싹 캠프 수강생을 배출했다. 디지털새싹은 전국 초·중·고등학생 디지털 교육 격차 완화 및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해 SW·AI 교육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이다.

이번 디지털새싹 챌린지 경진대회는 그 동안 진행해 온 디지털새싹 캠프 성과를 공유 및 확산하고 학생들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지난 15일 나주빛가람초등학교에서 개최됐으며 디지털새싹 캠프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됐다. 나주 지역 학생뿐 아니라 해남, 강진, 목포 등 전라남도 각 지역에서 총 80명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드론 ▲로봇 ▲VR기기 ▲AI 이미지 제작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기후변화 데이터 분석가, 로봇 코디네이터, 지구를 살리는 드론 프로젝트 등을 포함한 10개 챌린지 과제에 도전했다.

가장 많은 챌린지 과제에 성공한 학생들은 별도로 선발해 시상하고 디지털 새싹 캠프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테크빌교육은 지난 2024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디지털 핵심역량을 담은 디지털새싹 기본 프로그램 3종과 교과 융합 및 진로 연계 등을 고려한 특화 프로그램 2종 총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호남·제주권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5여명이 넘는 수강생을 배출했다.

박기현 테크빌교육 에듀테크부문 대표는 “이번 디지털새싹 경진대회는 디지털 새싹으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챌린지에 도전하면서 심화된 문제 해결 방법을 생각해보고 그 해결 과정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디지털 융합 역량을 키우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새싹 우수성을 알리고 확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크빌교육은 2025년 상반기 전 직군 경력직 채용을 진행 중이다. ▲사업전략/기획 ▲마케팅 기획 ▲JAVA경력자 ▲서비스기획 ▲교육운영 ▲인사 등 총 8개 부문에서 모집 중이며 인재 확보를 통해 디지털 교육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