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GRS)
롯데리아가 한글 폰트 ‘리아체 Extra Bold’에 이어 ‘리아체 BoldㆍRegular’ 2종을 추가 출시해 폰트 세계관을 완성했다고 5일 밝혔다. ‘리아체’는 롯데리아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을 전파하고 K-버거에 담긴 다채로운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롯데GRS 디자인센터와 티티서울에서 기획 및 제작한 한글 폰트다. 2024년 한글날을 기념해 리아체 ExtraBold를 먼저 선보였으며 2종을 추가 개발했다.
롯데리아는 한국 대표 햄버거 브랜드로서 한글 폰트를 브랜드 스토리를 흥미롭게 전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2023년에는 MZ세대와의 소통을 도모하고자 '촵~땡겨체'와 '딱-붙어체' 2종을 출시하는 등 폰트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리아체 풀 스펙은 포털 사이트에 ‘롯데리아 폰트’라고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리아체를 포함한 모든 롯데리아 폰트는 비영리적 목적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촵딱체, 리아체 등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나타내며 특별한 디자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리아 정신을 색다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전달하며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