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청년재단 강의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정대영 대교에듀캠프 창의융합사업본부장(왼쪽)과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교그룹)


대교에듀캠프가 청년재단과 함께 경계선 및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청년재단 강의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대영 대교에듀캠프 창의융합사업본부장과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심리적 지지와 실무교육, 자립훈련 등을 통해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회복과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청년 대상 맞춤형 실무 교육 및 자립 훈련 ▲심리적 안정 회복 지원 ▲양 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 교류 ▲공동 캠페인 및 프로그램 기획 등을 협력하여 청년들의 실질적인 변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대교에듀캠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교육 지원을 포함해 사회로부터 단절된 청년들이 세상과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발판으로 마련됐다”며 “대교에듀캠프의 현장 중심 교육 운영 경험과 청년재단의 전문성을 합하여 청년들이 세상에 스스로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교에듀캠프는 지난해 9월 경계선 청년과 청소년의 사회 적응을 돕는 ‘청청 프로그램’을 출시해 연령별 경계선 지능인들의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학습 라인업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