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이 소상공인 판로지원에 나선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2025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TV홈쇼핑 입점지원사업’과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TV홈쇼핑 입점지원사업’을 통해 55개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1개 기업당 TV홈쇼핑 생방송 1회와 재방송 1회를 진행하며, 실적 우수 제품 경우 메가 히트 상품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지원사업’은 80개 소상공인 상품이 대상이다. 한정된 인력과 재고부담으로 TV홈쇼핑 진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1개 기업당 라이브커머스 생방송을 2회 진행한다. 판매촉진을 위해 온라인 기획전 노출 및 할인쿠폰도 발급할 예정이다.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지역 혁신기업제품 코칭상담회’도 4월 대전세종 지역을 시작으로 부산, 충남, 충북, 울산, 경기 등 7개 지역에서 열린다. 상품성 향상, 품질관리 관련 교육, 판로 및 마케팅 안내 등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자 현장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영진 공영홈쇼핑 정책지원팀 팀장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은 지역 혁신기업 코칭상담회와 함께 공영홈쇼핑 대표적인 소상공인 상품 발굴 프로젝트”라며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