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교그룹)
대교그룹의 에듀테크 플랫폼 기업 디피니션은 AI 기반 문제 생성 서비스 '문제G'가 한국텍스트언어학회의 실효성 검증을 통해 현 교육 과정에 적합한 국어 교육 및 평가 도구로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텍스트언어학회는 1991년 창립된 언어학 분야의 국내 대표 학술 단체로, 딥러닝과 ChatGPT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반이 되는 텍스트 데이터 연구를 바탕으로 AI의 인간 언어 이해에 기여하고 있는 전문 협회다.
이번 ‘문제G’ 실효성 검증은 생성된 지문과 문제의 타당성과 난이도 조절, 교육적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키워드 입력만으로 학습자의 수준과 다양한 유형을 반영한 지문과 문제 생성 ▲학년별로 차별화된 지문과 문제 생성 ▲입력된 데이터 간 의미적 관계 분석을 통한 최적의 조합 콘텐츠 생성 등 다각적인 면에서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사영선 디피니션 대표는 “이번 실효성 검증으로 ‘문제G’의 교육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 깊다”며 “향후에도 학계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교사의 업무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AI기반 학습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남 한국텍스트언어학회 고문은 “’문제G’의 개별 텍스트 테이터 내용 분석 능력과 고품질의 지문 및 문제 생성 과정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6~10초 안에 오타와 띄어쓰기 오류 없이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생성하는 기술은 AI 서비스 중에서 가장 혁신적이며 교육적 가치가 뛰어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디피니션은 지난해 ‘2024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문상을 수상했으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4 AI 바우처 지원사업’ 최종 발표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