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에서 푸드케어 놀이터를 즐기고 있는 방문객. (사진=삼양라운드스퀘어)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진행한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의 ‘푸드케어 놀이터’ 부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에서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연구하고 있는 푸드케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5월 공개를 앞두고 있는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 공모전 인지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놀이터에 방문한 것처럼 즐겁게 놀며 푸드케어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미션을 구성하는 데 주력했다. 미래형 대체육 햄버거를 만드는 ‘헬시 버거 챌린지’, 영양소 볼을 목표에 던지는 ‘볼볼볼 영양소’, 로잉머신을 통해 칼로리 소모량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불태워! 칼로링머신’ 등 이번 행사를 위해 제작한 총 6가지 이색 프로그램을 배치했으며 최종 포인트에 따라 3D 프린트로 만든 디저트 및 삼양식품 스낵, 스페셜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푸드케어 놀이터’ 부스는 행사 기간 내내 대기 인원이 많아 예약 접수를 조기 마감한 것은 물론, 매일 마감시간을 연장해서 운영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카이스트 출신 이공계 인플루언서 허성범을 비롯해 유명 과학 유튜브 채널 등도 부스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말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다양한 세대·연령층이 장사진을 이뤘다. 행사가 진행된 5일간 집계된 누적 방문객은 약 1만여명에 달했다.
오는 5월 공개 예정인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 공모전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부스 내 배치된 QR코드를 스캔해 공모전 홈페이지를 둘러보는 것은 물론 직원들에게 모집 요강, 주요 일정, 푸드테크 실험 주제 등을 문의하는 방문객이 이어지는 등 공모전을 향한 뚜렷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를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푸드케어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즐겨줘 기쁘다”며 “다음달 공개 예정인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 역시 우리만의 색깔을 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