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계룡건설 회장)이 전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50명에게 2025년도 1학기 장학금 7100여만원을 전달했다. (사진=계룡건설)
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계룡건설 회장)이 전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50명에게 2025년도 1학기 장학금 7100여만원을 전달하며 청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16일 계룡건설에 따르면,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15일 대전 계룡건설 본사 대강당에서 재단 관계자와 학생,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승찬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장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계룡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선발된 학생들은 장학증서와 함께 격려를 받으며 학업 의지를 다졌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 학생은 “장학금 덕분에 꿈을 향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92년 설립된 계룡장학재단은 지금까지 1만6000여명의 학생에게 누적 70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학업 성적은 물론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한편 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도시건축여행, 효친대상, 백제문화탐사 등 다양한 공익·문화 활동을 펼치며 중부권 대표 장학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