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세계적인 호텔 평가 기관 '라 리스트(La Liste)'가 발표한 '2025 세계 톱 1000 호텔'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사진=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세계적인 호텔 평가 기관 '라 리스트(La Liste)'가 발표한 '2025 세계 톱 1000 호텔'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라 리스트'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평가 기관이다. 세계 200여 개국에서 수집한 수백만 건의 고객 리뷰, 전문가 평점, 주요 가이드북 데이터를 종합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메타 평가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라 리스트 톱 1000 호텔'은 럭셔리 호텔 업계에서 신뢰받는 지표다. 글로벌 여행객과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도심 속 자연친화적 입지, 한강과 남산을 아우르는 전경, 차별화된 다이닝 경험, 친환경 운영 철학, 문화예술과의 융합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호텔 내에는 미쉐린 스타 셰프 출신 팀이 이끄는 레스토랑, 글로벌 친환경 인증인 '어스체크(EarthCheck) 실버' 획득, 예술 전시 공간 '가나아트 남산'과 '트리니티 갤러리' 등이 마련돼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관계자는 "라 리스트 상위권 선정은 고객 만족을 위한 임직원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바탕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럭셔리 호텔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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