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SK퓨얼셀 제조공장 전경 (사진=SK건설) SK건설이 SK에코플랜트로 회사명 변경을 추진하면서 ESG경영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SK건설 관계자는 "SK에코플랜트로 사명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며 "임시 주주총회에서 관련 안건을 논의하고 의결 된다면 변경이 이뤄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SK건설은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법에 SK에코플랜트, SK임팩트, SK서클러스 등 3개의 '상호 변경의 상호 가등기'를 신청한 바 있다. 이 중 SK에코플랜트가 최종 낙점된 셈이다. 주총에서 사명 변경안이 최종 통과하면 SK건설은 이달 중 SK에코플랜트로 새출발하게 된다. SK건설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경영의 새 핵심 가치로 삼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SK건설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ESG위원회를 신설하며 친환경 사업 본격화를 알렸다.

SK건설, ‘SK에코플랜트’로 사명 변경 나서..ESG경영 정체성 확립

정지수 기자 승인 2021.05.10 16:16 의견 0
블룸SK퓨얼셀 제조공장 전경 (사진=SK건설)

SK건설이 SK에코플랜트로 회사명 변경을 추진하면서 ESG경영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SK건설 관계자는 "SK에코플랜트로 사명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며 "임시 주주총회에서 관련 안건을 논의하고 의결 된다면 변경이 이뤄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SK건설은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법에 SK에코플랜트, SK임팩트, SK서클러스 등 3개의 '상호 변경의 상호 가등기'를 신청한 바 있다.

이 중 SK에코플랜트가 최종 낙점된 셈이다.

주총에서 사명 변경안이 최종 통과하면 SK건설은 이달 중 SK에코플랜트로 새출발하게 된다.

SK건설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경영의 새 핵심 가치로 삼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SK건설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ESG위원회를 신설하며 친환경 사업 본격화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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