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이달 전국에 분양·임대주택 총 5252호 공급
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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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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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와 강원도, 전라도에 공공분양 및 임대주택 총 5252가구를 공급해 무주택자들의 주택마련을 돕는다.
LH는 이달 전국에서 8개 단지, 5252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공분양 1194가구, 국민임대 3721가구, 영구임대 337가구다. 경기도, 강원도, 전라남도, 전라북도에서 공급된다.
‘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며 '국민임대주택’은 소득, 자산요건 등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공급된다.
파주운정3 A-17블록은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 일원에 위치한 공공분양주택이다. ▲59㎡형 498가구 ▲84㎡형 162가구, 총 660가구로 모든 타입이 4베이 구조다. 이 중 85%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을 위한 특별공급이다. 15%는 일반공급으로 공급된다. 주택형별 특별공급 신청이 미달될 경우 잔여 물량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된다.
시흥장현 A-3블록은 시흥시 장곡동에 공공분양주택으로 534가구가 공급된다. 오산세교2 A-15블록은 오산시 탑동 일원에 위치한 국민임대주택이다. 오산세교2지구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단지다. ▲26㎡형 206가구 ▲29㎡형 31가구 ▲37㎡형 231가구 ▲46㎡형 226가구, 총 694가구다.
파주운정3 A-37블록은 파주시 동패동 일원에 위치한 국민·영구임대 혼합 단지(1810가구)다. 이번달에는 국민임대 1358가구가 공급된다. 시흥장현 A-6블록은 시흥시 장현동 일원에 위치한 국민·영구임대 혼합 단지(1058가구)로, 이번에 국민임대 708가구를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