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 레슨 모습(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스포츠 플랫폼 ‘GV클러스터’와 손잡고 건설업계 최초로 입주민에게 프리미엄 피트니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GV클러스터와 주거 서비스 개발 및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디에이치' 입주민 대상으로 프리미엄 피트니스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에이치' 입주민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입주민들은 커뮤니티 공간 뿐 아니라 단지 밖에서도 다양한 피트니스 콘텐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의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 입주민을 대상으로 12개 피트니스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금액별 체험권을 기존 가격보다 약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게 된다. 입주민은 1개 매장당 최대 3회까지 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할 수 있다. 추후 입주민이 해당 브랜드를 계속 이용할 경우 별도 혜택가도 제공된다.
프리미엄 피트니스 서비스는 7월말 입주하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에서 처음 적용된다. 디에이치 입주민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컨시어지’를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대 규모 심리상담 프랜차이즈 기업인 ‘허그맘허그인’과도 MOU를 맺고 입주민을 위한 이너뷰티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제휴를 통해 자녀기질검사, 부모양육태도검사, 부모양육스트레스검사를 할 수 있는 ‘허그맘 집콕검사’(비대면)를 할인된 가격에 받아볼 수 있다. 이밖에 각종 대면 심리상담과 비대면 상담, 온라인 상담 등도 제휴가격 또는 무료로 제공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디에이치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주거 서비스를 입주민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다 건강한 삶을 디에이치 입주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