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브 어바인 시티 조감도(자료=신세계건설)
가을 분양시장에 수도권 재건축·재가발 현장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수도권 주택 수요 증가로 건설사들이 재건축 재개발 공급에 적극 나서면서다.
신세계건설이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일원에 조성하는 ‘빌리브 어바인시티’ 온택트 견본주택을 이달 10일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빌리브 어바인시티’ 는 지하 8층 ~ 지상 최고 49층 2개 블록 규모로 조성되는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트 전용 84 ~ 117㎡ 총 528가구 및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516가구 ▲109㎡ 4가구 ▲116㎡ 4가구 ▲117㎡ 4가구 등이다.
대형마트와 CGV·NC백화점 등 원스톱 생활인프라를 갖췄으며 안흥초등학교와 설봉중학교, 이천제일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가 인접했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투시도(자료=DL이앤씨)
같은 날 DL이앤씨도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사이버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3지구 10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지하 2층 ~ 지상 27층, 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와 101㎡, 총 593세대로 지어진다.
안산 한신더휴(자료=한신공영)
안산과 구리,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도 분양이 잇따른다. 한신공영은 이달 중 경기도 안산시 선부동 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안산 한신더휴’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위치하며 전용 59·84㎡ 총 377세대 규모로 이 중 275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향후 약 1만5000여 세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개발 완료 시 지역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도 경기도 구리시에서 수택1지구 재건축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구리역’을 선보일 계획이다. 구리역과 도보권이며, 롯데백화점·CGV·인창중앙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마련돼 있다.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위치하며, 전용 59㎡~84㎡ 총 564세대 중 250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오는 10월 이수건설은 롯데 우람아파트 재건축으로 ‘브라운스톤 더프라임’분양한다. 인천 도시철도 2호선과 서울지하철 7호선이 지나는 석남역 역세권이며, 초·중·고 전 연령대 학군이 도보거리다. 총 645세대 중 343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SK에코플랜트도 내달 인천 학익1구역 주택재개발로 ‘학익 SK VIEW(뷰)’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1동에 위치하며 전용 59~84㎡ 총 1581세대 중 1215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리더스시티 투시도(자료=계룡건설 컨소시엄)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대전 동구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리더스시티'가 오는 10월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26개동 총 3463가구 규모의미니신도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4BL 10개 동, 1328가구를 먼저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