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본사 테크노플렉스 (사진=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가 그룹 최초 첫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한다. 한국앤컴퍼니는 오는 29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며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회사는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민세진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의결했다. 민 후보자는 한국앤컴퍼니 첫 여성 사외이사로 추대됐다. 한국앤컴퍼니는 이사회 운영 개선에도 나선다. 지난 주주총회에서는 박재완 성균관대 명예교수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하며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했다. 이사회 내 위원장도 각 분야의 전문가인 사외이사로 선임해 독립성을 강화했다. 작년 3분기에는 기업지배구조 관련 기관의 권고 사항을 반영해 ‘기업지배구조 헌장’도 제정했다. 주요 계열사를 포함한 한국앤컴퍼니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현황을 이사회에 보고해 ESG 중대성을 검토했다. 주요 비재무 리스크를 확인하는 프로세스를 마련하는 등 ESG 개선을 위한 활동도 나섰다. ESG 중요 분야인 ‘사회(S)’ 부분에서도 다양한 상생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03년부터 사랑의열매와 연계해 지난해까지 약 136억원을 기부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사랑의열매 대상’ 기부 분야 ‘행복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앞으로도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 첫 여성 사외이사 후보 선임 의결…“지배구조 개선”

“이사회 구성 다양성 강화 고려해”

손기호 기자 승인 2023.03.17 09:44 의견 0
한국앤컴퍼니 본사 테크노플렉스 (사진=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가 그룹 최초 첫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한다.

한국앤컴퍼니는 오는 29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며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회사는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민세진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의결했다. 민 후보자는 한국앤컴퍼니 첫 여성 사외이사로 추대됐다.

한국앤컴퍼니는 이사회 운영 개선에도 나선다. 지난 주주총회에서는 박재완 성균관대 명예교수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하며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했다. 이사회 내 위원장도 각 분야의 전문가인 사외이사로 선임해 독립성을 강화했다.

작년 3분기에는 기업지배구조 관련 기관의 권고 사항을 반영해 ‘기업지배구조 헌장’도 제정했다. 주요 계열사를 포함한 한국앤컴퍼니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현황을 이사회에 보고해 ESG 중대성을 검토했다. 주요 비재무 리스크를 확인하는 프로세스를 마련하는 등 ESG 개선을 위한 활동도 나섰다.

ESG 중요 분야인 ‘사회(S)’ 부분에서도 다양한 상생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03년부터 사랑의열매와 연계해 지난해까지 약 136억원을 기부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사랑의열매 대상’ 기부 분야 ‘행복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앞으로도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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