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의 HMM 매각 본입찰에 동원그룹과 하림이 참여했다. 사진은 HMM 컨테이너선 (사진=HMM)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의 국적선사 HMM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동원그룹과 하림이 참가했다. LX인터내셔널은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HMM 채권단인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23일 오후 5시30분까지 본입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각주관사인 삼성증권은 오는 30일 최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HMM 본입찰에는 적격인수후보자 3곳 중 동원그룹과 하림 두 곳만이 참여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본입찰에 참가했다”며 “구체적인 인수가 등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하림 관계자는 “본입찰 참가 여부 등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가 없다”고 밝혔지만, 업계에 따르면 하림과 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이 HMM 입찰에 참여했다. LX인터내셔널은 업계의 관측과 같이 이번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시장상황과 경영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략적 판단 아래 최종 본입찰 불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HMM 최종 인수전은 동원그룹, 하림 컨소시엄 2파전이 될 전망이다. 앞서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은 지난 9월 한양대 명예 공학박사 학위수여식에서 “동원이 바다와 함께 한 기업”이라며 “HMM을 인수하게 되면 잘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인수 의지를 밝혔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도 지난 1일 “해운 운송부터 식품제조, 물류까지 사업 밸류체인을 강화하는 것이 국가 경쟁력을 올리는 데 기여하는 일”이라며 역시 인수 의지를 나타냈다.

HMM 본입찰, 동원·하림 양자대결…LX인터 “불참 결정”

산업은행, 30일 최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

손기호 기자 승인 2023.11.23 18:42 의견 0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의 HMM 매각 본입찰에 동원그룹과 하림이 참여했다. 사진은 HMM 컨테이너선 (사진=HMM)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의 국적선사 HMM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동원그룹과 하림이 참가했다. LX인터내셔널은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HMM 채권단인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23일 오후 5시30분까지 본입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각주관사인 삼성증권은 오는 30일 최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HMM 본입찰에는 적격인수후보자 3곳 중 동원그룹과 하림 두 곳만이 참여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본입찰에 참가했다”며 “구체적인 인수가 등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하림 관계자는 “본입찰 참가 여부 등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가 없다”고 밝혔지만, 업계에 따르면 하림과 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이 HMM 입찰에 참여했다.

LX인터내셔널은 업계의 관측과 같이 이번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시장상황과 경영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략적 판단 아래 최종 본입찰 불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HMM 최종 인수전은 동원그룹, 하림 컨소시엄 2파전이 될 전망이다.

앞서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은 지난 9월 한양대 명예 공학박사 학위수여식에서 “동원이 바다와 함께 한 기업”이라며 “HMM을 인수하게 되면 잘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인수 의지를 밝혔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도 지난 1일 “해운 운송부터 식품제조, 물류까지 사업 밸류체인을 강화하는 것이 국가 경쟁력을 올리는 데 기여하는 일”이라며 역시 인수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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