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플래닛이 매각 주관을 맡은 자이에스앤디 ‘미아동 62-7 외 부지’ 전경.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자이에스앤디(자이S&D)’가 보유 중인 서울시 역세권에 위치한 4개 개발 부지의 매각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62-7외 1필지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5가 146-1외 2필지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 207-22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26-1 등 총 4개 자산이다. 매물 부지 모두 교통 입지가 중요한 주유소로 운영됐던 곳이다. 현재 주유소의 지상물은 철거 및 멸실 작업을 마쳤으며 토양오염 정화작업도 올 상반기 내에 마무리한다.
4개 부지 모두 청년안심주택 개발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마쳤다.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법률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검토 기간을 단축시켜 안정적으로 매입 및 개발 마무리까지 가능한 자산이라는 게 부동산플래닛의 설명이다.
부동산플래닛 엄현포 대표는 “이번에 매각 주관을 맡게 된 개발 부지들은 서울시 내 역세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최적의 주거 환경 및 생활 인프라 환경을 제공한다”며, “특히 GTX같은 수도권과 서울 도심을 잇는 교통 정비 계획,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대형 병원 건립이 추진되는 등 부지 인근에 각종 호재가 있어 향후 잠재 가치 상승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