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그랜드파크자이 조감도. (자료=GS건설)
전라남도 순천에 첫 자이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은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2블록에 ‘순천그랜드파크자이’를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지하 2층 지상~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206㎡, 총 99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445가구 ▲84㎡B 136가구 ▲102㎡ 86가구 ▲110㎡ 106가구 ▲115㎡ 58가구 ▲130㎡A 110가구 ▲130㎡B 54가구 ▲206㎡ 2가구 등 이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순천만국가정원이 단지 인근에 위치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92만6992㎡ 규모로 서울숲 면적의 약 2배에 달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순천풍덕지구는 단독주택 부지(계획)와 상업시설(계획) 등이 있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순천풍덕지구 개발을 본격화를 알리는 첫 분양 아파트라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단지 인근 교통환경으로는 KTX·SRT순천역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순천IC, 동순천IC 등의 광역교통망이 인접했다.
생활 인프라로는 홈플러스, 이마트, 메가박스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풍덕초, 풍덕중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팔마국민체육센터, 팔마운동장이 근거리에 위치한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4베이(Bay) 구조며 최대 130m의 동간 거리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설계를 적용하며 206㎡ 2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선보인다.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순천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클럽 자이안’에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GDR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더불어 카페테리아·라운지를 갖춘 오픈커피스테이션(OCS)이 들어서 차와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일상을 만끽할 수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를 기다려온 수요자분들이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다”라며 “입주민 분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특화설계 및 시스템을 적용하고,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까지 마련하는 등 상품성이 우수한 아파트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